- 공주여고 120세트, 대천여상 180세트 책‧걸상 기증…
- 2005년부터 정보화 연수, 정보화 물품 지원 등 다양한 교육지원 실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9일(수) 충남도청에서 라오스 정부와의 교육 활성화 및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사)나눔문화예술협회를 통해 ‘사랑의 책·걸상 300세트’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으며, 21일(금)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라오스로 탁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공주여자고등학교와 대천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각각 책‧걸상 120세트와 180세트를 기증하며 교육지원의 뜻을 함께 했고, 이번 기증을 통해 라오스 학생들이 좀 더 쾌적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에서는 2005년부터 라오스 정부와 교육청 간 교육교류 협약 체결을 통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교육 초청 정보화 연수(290명) △각종 정보화 물품 지원(PC 750대) △컴퓨터실(8실) 설치 지원 △현장 방문점검 및 추수지도(14회) 등 다양한 교육지원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도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라오스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20명) △9∼11월 중 현지학교 컴퓨터실(1실) 설치 △10∼12월 중 현지 방문 추수 지도를 추진할 방침이다.

김지철 교육감은“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교육청의 당연한 책무이며, 앞으로도 라오스 정부와의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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