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보건소(소장 김영대)는 2023년 「내손안 4분의 기적!」 상반기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교육은 4월 7일부터 6월 21일까지 요양시설과 장애인시설 등을 직접 방문하여 종사자 등 관내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참여 인원은 16개소 총 324명으로 상반기 교육을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신고요령,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AED)적용 실습 등으로 구성하여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 후에는 설문을 진행하여 교육 대상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결과는 향후 진행될 교육을 보완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사후 설문 조사 결과, 교육자의 70.7%가 여성으로 여성 비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요양시설 특성상 40대 이상 교육 참여자가 많았으며, 50대 교육자가 20.3%로 가장 많았다. 또한, 응답자의 99.5%가 ‘심정지 환자를 만나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99.5%가 외면하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고 응답했다.

응답자들은 “직접 실습하는 것과 보기만 하는 것은 차이가 극명하다.”, “입소 어르신들에게 신뢰감을 드리는 교육이다”, “꾸준하게 교육을 받으면 더욱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하반기에는 심폐소생술 교육 의무 대상자와 관내 경로당 등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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