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악한 교육여건에도 신안 섬지역 명문학교로의 길을 찾아가다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5월 초 신안 자은도 출신 현 나주 영산고 이창균 교장을 신안군 교육정책 특별보좌관으로 위촉된 이후 2014년부터 6년간 도초고등학교 교장으로 근무하면서 섬지역 학교로는 많은 성과를 거두었던 도초고등학교에서 순회특강(5차)을 실시했다.

각 학교별 바쁜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도초고등학교(교장 김장홍)는 신안군의 특성화고교로서 선도적인 방향을 이끌어가야 하는 만큼 일정을 잡아 이번 순회특강에 참여하였다. 앞으로 압해권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신안군 지역 고등학교로의 진학 당위성 특강과 함께 중부권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순회특강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창균 신안군 교육정책 특별보좌관은 7월 17일(월) 도초고등학교에서 교사 및 학생 그리고 일부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대입전형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농어촌특별전형 제도에 대해 열강했다. 앞으로 도초고등학교 명문학교로의 장기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도초고등학교는 학원도 특별한 교육시설도 없는 곳에서 서울대 외 명문대 입학 등 수많은 실적과 자긍심을 가져온 학교이기에 뜻깊고, 천천히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가면 1004섬 신안군의 모든 정책들과 함께 상승효과를 발휘한다면 지방자치의 교육 모범사례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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