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더하고(+), 기쁨은 나누는(÷), 고항사랑기부제

동면행정복지센터(면장 문병기)는 지난 11일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곡성군(고달면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기부는 화순군과 곡성군의 상생 발전과 열악한 지방재정 확충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되었으며, 동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천운농협 직원이 고향 발전에 함께 앞장서자는 마음으로 곡성군을 방문하였다.

이날 상호기부에는 동면ㆍ고달면 행정복지센터, 천운ㆍ곡성농협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 지역 상생 발전을 응원하며 상호기부를 진행했다.

김수경 고달면장은 “내년에도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주민이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하였다.

문병기 동면장은 “상호기부를 통하여 동면과 고달면이 서로 교류・협력을 활성화하여 서로 발전하고,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기부금은 군민을 행복하게 만드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는 주소지가 화순이 아닌, 화순을 응원하는 국민 누구나 기부할 수 있으며, 1인당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가능하다.

또한 고향사랑기부시스템(고향사랑e음)이나 농협에서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 사용처는 취약계층과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에 사용된다.

개인이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10만 원 전액, 10만 원 초과 16.5%)과 기부금의 30%를 고향사랑e음(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의 포인트로 돌려주고, 기부자가 기부한 지역에서 제공하는 답례품을 직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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