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문서 진단키트 학교 현장 정착 및 계약제 교원 채용지원 시스템 요구사항 분석 이뤄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3일(목) 보령에서 도내 학교지원센터 담당 주무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문서 감축, 계약제 교원 채용지원 시스템 개발 등 학교지원센터 추진사업 고도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올해부터 학교 공문서에 대한 각종 양적·질적 통계자료와 그래프 등의 시각화된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공문서 진단키트’ 활용사례를 전달하며 학교현장의 정착 방안을 고민하고, 올 하반기 학교 현장의 채용 업무경감을 목적으로 개발‧보급될 ‘계약제 교원 채용지원 시스템’에 대한 각 지역별 요구사항을 함께 분석했다.

또한 부여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센터 계약제 교원 인력풀 지원 사례와 서천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특별실 교육기자재 이동 지원 사례 등 지역별 업무추진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학교현장 지원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현재 충남교육청 산하 14개 교육지원청 내 학교지원센터에는 약 105명의 학교지원 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 수업(교육과정), 각종 교직원 의무연수 및 공간과 시설업무 지원 등 약 20여 종의 학교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학교지원센터의 끊임없는 고도화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수업이 중심이 되는 학교문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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