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지역 발전을 견인할 역점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3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담양군 국제명상센터 건립사업 등 주요 현안 사업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최영주 부군수와 미래성장국장, 기획예산실장, 주요 현안사업 소관 부서장들이 함께한 이번 방문 건의 활동에서 담양군은 기획재정부 문화예산과, 기후환경예산과, 국토교통예산과 등 소관 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날 군은 현재 기획재정부 심의 중인 ▲담양군 국제명상센터 건립사업 ▲영산강 담양지구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사업 ▲담양군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사업 ▲위임국도 29호선 용면월계지구 위험도로 개선사업 ▲국도 24호선 천변지구 교차로 개선사업 등을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현안과 사업 추진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중앙부처와 국회, 관계기관 등과 긴밀하게 협력해 민선 8기 역점 사업 추진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예산안은 기획재정부의 분야별 심의와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9월 국회에 최종 제출되며, 제출안은 국회 상임위와 예결특위 등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