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조병옥 군수가 14일 고향사랑 기부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은 조병옥 군수는 인천 남동구를 포함한 자매결연도시 6곳과 경기도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인증을 하고 이날 챌린지에서 다음 주자로 심규언 동해시장을 지목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이벤트로, 고향사랑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전북 익산을) 의원으로부터 시작됐으며 지명된 주자는 고향사랑 기부 소감과 인증 사진을 소셜미디어(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매결연도시 간 상호발전을 응원하고, 더 나아가 고향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도에 대해 많은 사람이 알게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개인이 연간 최대 500만원씩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및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은 각 지자체에서 주민의 복리 증진 사업 등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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