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창단한 소년소녀합창단이 7월 4일 강릉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소년소녀합창부문 오픈경연에 참가하여 동상(Bronze Diploma)을 수상하였다.

소년소녀합창단은 횡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꿈키움 공모사업’을 통해 창단한 단체로 횡성 귀촌 성악가 부부(단장 유상연, 지휘 김영주)의 지도로 횡성지역 초등학생, 중학생 24명의 인원이 함께 모여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합창단 구성원 중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들을 위주로 구성해 총 14명이 참가하여 세계 각국에서 온 대규모 합창단들과 나란히 무대를 채웠으며, 전국 군단위 소년소녀합창단은 횡성군을 비롯하여 양평군, 가평군 합창단이 참여하였다.

횡성소년소녀합창단은 ‘횡성하늘’이라는 창작곡(횡성군 테마송)을 불러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적은 인원으로도 잘 만들어진 소리를 통해 관객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소년소녀합창단은 횡성한우축제, 횡성군민의날 행사 등 지역의 여러 행사에 참여하여 횡성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홍보하는 등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횡성군 테마송을 불러 횡성지역을 알리는 데에도 힘쓰고 있어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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