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순선 광양시 부시장은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지속적으로 호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 지역과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대피계획 등을 점검했다.

시에 따르면, 주순선 부시장은 지난 11일 태인 도촌마을, 진상 비촌마을, 진상 지계마을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 등)을 방문 점검했다.

그동안 광양시는 해빙기 및 우기 대비 급경사지, 산사태취약지역을 민관 합동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했으며,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해 세대원 연락처 파악, 대피 장소, 대피 방법, 대피조력자와 담당 공무원 지정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주민 대피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정인화 광양시장과 주순선 부시장 주재로 두 차례 풍수해 사전 대비 추진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지속적인 현장 방문 점검을 하는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는 것을 시정의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주순선 부시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인명피해를 방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주민대피가 필요할 경우 선제적으로 마을 방송과 재난 문자를 활용해 상황을 전파하고, 담당 공무원과 지역 자율방재단을 통해 재해 취약계층의 대피를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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