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태흠)는 일본골볼협회(회장 카지모토 미치코) 국가대표 남자 선수들을, 제3회 충청남도지사배 전국시각장애인골볼선수권대회(2023.7.7.∼9./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 초청해 골볼 종목 국제교류를 가졌다.

선수단은 총감독(이치카와 교이치)을 포함해 11명(선수 6, 스탭 5명)이 방한하였다.

일본골볼협회 국가대표 남자 선수들은, 충청남도 골볼 실업팀과 교류경기를 치르며, 선의의 경쟁뿐 아니라 두터운 친분도 쌓았다.

일본 총감독 이치카와 교이치는 “충청남도 선수들의 기량이 빼어나고, 볼의 파워 또한 위력적이라고, 전하며, 전국장애인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세계 랭킹 골볼은, 일본 남자부 7위, 대한민국은 15위에 랭커되어 있다.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변현수 사무처장은 “금년, 2월 맺은 협약의

결실이 양 국가간의 종목 교류를 갖게 하였다며, 충청남도장애인체육 국제교류 활성화와 확대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골볼 경기는, 시각장애인 스포츠 종목으로 3명씩 1팀을 이뤄, 소리가 나는 공을 상대팀 골대에 넣는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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