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임종완)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횡성 농업의 융·복합 산업인 가공산업을 이끌어갈 전문가와 인재 육성을 위해 ‘2023년 상반기 안심먹거리 전문가 육성 아카데미’ 과정으로 2월에서 6월까지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과정을 진행하였으며, 24명의 수강생 중 1차 필기시험에 합격한 20명이 지난 6월 23일 치러진 2차 실기시험에 전원 합격하여 국가기술자격인‘식품가공기능사’자격증을 취득하였다.

특히, 식품가공기능사 과정은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 제조 및 가공업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국가기술자격 취득과정으로 지난해 수요를 모두 충족하지 못해 올해 다시 개설하게 되었다.

2022년 16명의 식품가공기능사 합격생 배출에 이어 올해 20명의 합격생 배출로 지역의 농산물가공 전문 인력풀을 확대하게 되었다.

서원면에서 꽃차 가공업체를 운영하는 정미란 교육생은 “합격자 명단을 보는 순간 너무 기쁘고, 식품업 종사자로서 전문 자격을 갖춘 전문인이 된 것 같은 자부심을 품게 되었다”고 이야기하며, “앞으로 더욱더 가공 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소장(임종완)은 “교육생들이 농산물가공 창업을 통하여 농업의 융·복합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나아가 횡성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 그룹으로 맹활약을 펼쳐 주기를 기대해 본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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