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 공포 기념 및 국방수도 정체성 확립
-노후 태극기 교환행사도 함께 실시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제75주년 제헌절을 맞아 전 시민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은 헌법 공포를 기념함과 동시에 국방수도 정체성 확립 및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며, 시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시내 주요 가로변에 가로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아울러 각급 학교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에 시민들이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홍보해 시 전역이 태극기 물결로 넘쳐나도록 조성하다는 방침이다.

제헌절 태극기 게양은 가정과 일반기업·단체에서는 1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게양하면 되며, 게양 위치는 밖에서 바라볼 때 주택 대문 또는 아파트 베란다의 중앙이나 왼쪽에 달면 된다.

단, 심한 비·바람 등으로 국기의 존엄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으며, 일시적 악천후 시에는 날씨가 갠 후 달거나, 내렸다가 다시 게양하면 된다.

한편, 시에서는 제75주년 제헌절 태극기 게양률을 높이기 위해 시민대상 ‘가정용 노후태극기 교환행사’와 더불어 계룡시 국가유공자 대상 ‘국가유공자 태극기 지원’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노후태극기 교환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노후 또는 훼손된 태극기와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할 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새 태극기로 교환받을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는 유공자증을 지참하여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75주년 제헌절을 맞아 헌법 제정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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