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읍 마산리 버덩말 경관농업단지에서 올해 첫 여름 메밀 수확이 시작되었다.

횡성군은 버덩말 경관농업단지를 5월 초 6만 평 규모 메밀재배 단지로 조성하였으며, 수확은 7월 6일을 시작으로 열흘 간 작업이 이루어진다.

이번에 생산된 여름 메밀은 5월 저온 피해 및 폭우로 인한 습해 피해가 없어 기대 이상으로 작황이 좋으며, 수확된 메밀은 참여 농가에서 개별로 건조와 정선 과정을 거쳐 8월경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전량 수매가 될 예정이다.

황원규 농정과장은 “앞으로 2기작 가을메밀을 식재할 예정인데, 농업과 연계하여 경관농업단지 조성해 양질의 가을메밀 생산으로 농가의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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