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한창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국회의원 김윤덕,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강태선, 이하 “조직위원회”)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를 대비하여 모기나 진드기 같은 해충 발생 최소화를 위해 방제 작업을 실시하여 참가자의 건강과 위생관리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먼저, 3월부터‘행사장 방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잼버리 야영장 및 인접부지 등의 해충방제를 위한 지속적인 논의를 추진해 왔으며,
* 관계기관 : 질병관리청,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새만금 환경생태단지 관리단,

부안군, 새만금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이를 통해, 행사기간 전부터 잼버리 야영장과 인접 지역의 모기 유충 제거 위해 드론 방제를 추진하고, 모기 서식지가 될 수 있는 인근 하천 정비 및 축사 내에 유문등을 설치하는 등 질병관리청과 부안군의 협조를 받아 사전 방제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행사기간 내에는 참가자 숙영 텐트, 저류지, 화장실·샤워장·분리수거장 등에 매일 방제작업을 실시하여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잼버리 야영장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모기 밀집도 및 참가자에게 해충의 접근을 방지하기 위하여 잼버리 야영장 내 포충기* 및 유문등**, 대집회장 및 델타구역 입구 주변에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 할 예정이며, 새만금 개발청·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에서 참가자에게 배포할 개인용 해충기피제를 후원받아 배포할 예정이다.
* 포충기 : 이산화탄소로 유인된 해충을 모터를 통하여 분쇄
** 유문등 : 불빛으로 유인된 해충을 포집망에 포획

아울러, 참가자에게 잼버리 야영장 내 긴옷착용, 개인용 해충기피제 지참 등 사전 안내문을 배포하여 참가자들이 해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최창행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은 “잼버리 야영장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가 해충으로 인한 불편함을 줄이고 환경과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해충 방제 활동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야영지 전 지역이 해충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방제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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