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주최한 ‘증평 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 여름행사’가 지난 8일 토요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삼문화의 날 체험마켓은 지난 4월에 진행된 봄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었으며, 증평의 대표 특산물인 인삼을 주제로 준비한 4계절 인삼문화 체험행사이다.

특히 증평의 농촌체험마을과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증평인삼문화센터(증평읍 중부로)에서 △홍삼 바람떡, 인삼 떡갈비, 인삼 콩알비누, 인삼 과자집 만들기 △캐릭터 라탄바구니 만들기 △인삼 젤라또 시식 △홍삼 족욕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한다.

또한 충북인삼농협과 증평인삼판매장 상인회가 함께 준비한 초복 수삼구매 이벤트와 지역 농가들의 감자, 옥수수, 복숭아, 샐러드 판매 등 증평의 다양한 농산물을 알리는 직거래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꾀했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추진단장인 곽홍근 증평군 부군수는 “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하여 체험마켓의 여름행사 주제에 맞게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용 슬라이드를 배치하였는데 모두 즐겁게 다녀가셨기를 바라고 인삼문화 축제가 앞으로도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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