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임용장 받고 공식 업무 시작 -

충북도립대학교는 제8대 김용수 총장이 4일 충북도청 여는마당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김용수 신임 총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MBC 생방송 프로그램인 ‘김용수의 손바닥 경제’를 진행하였고, 저서로는 휴먼리더십, M&A커뮤니케이션, 리스크커뮤니케이션이 있다.

또한 기업회생 지도사 경험도 있어 도립대 운영에 기업‧공직‧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용수 총장은 “진천이 처가이고, 20여 년간 꾸준히 기부한 것은 물론 제천에서 연구했던 경험도 있어 충북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라며 “대학의 침체한 분위기를 일신하고 도립대가 도민의 사랑을 되찾고 청년들의 디딤돌이 되게 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취임식은 김용수 신임 총장의 의견에 따라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방학 기간인 점을 고려하여 개학 후 재학생 전원과 면담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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