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에 17억 8천여만 원 투입해 운동하는 모든학생 지원…
- 여학생 체육활성화, 학교스포츠클럽 다각화 등 골자로 추진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생 체육활동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 사업’에 17억 8천여만 원을 투입해 운동하는 모든 학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 사업’은 공통과제와 선택과제를 정해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일상생활 속에서 자기주도적 운동 실천과 실제활동 시간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을 말한다.

교육청은 도내 전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최대 3개까지 과제를 신청받고 3월부터 지원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지원하고 있다.

공통과제는 한 학교 한 개 종목 갖기의 ‘1교 1기’, 일상생활 속 운동 실천율 향상의 ‘건강걷기 365’로 총 273개 운영학교를 선정하고 5억 7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선택과제는 여학생이 운동을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발견하는 ‘여학생 체육 활성화’, 거북목과 척추옆굽음증 예방과 치유에 효과적인 ‘외발자전거 타기’, 수준별 교내리그, 중등리그, 초등학교 신나는 육상축제, 초·중학교 전통체육축제, 건강체력교실, 365+ 체육온활동으로 총 604개 운영학교를 선정하고 12억 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에서는 1학생 2종목 자율 체육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교사들은 학생들을 독려하여 운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보호자는 자녀의 운동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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