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장 박범인 금산군수, 김복만 충남도의원 명예추진위원장으로 공식 출범

10월 금산군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3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총재 오노균)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추진위원회가 첫발을 내디뎠다.

1일 금산 소재 성수바이오텍 사옥에서 ‘추진위원회 현판식 및 사무실 개소식(이하 개소식)’과 함께 실질적인 대회 준비가 시작됐다.

2023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 추진위원회 구성은  ∆명예회장 김용채 전 정무장관(5대~6대 대한태권도협회장)∆대회장 박범인 금산군수 ∆명예추진위원장 김복만 충남도의회 제1부의장 ∆추진위원장 이종만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수석 부총재을 추대 했다.

당연직 공동 대회장인 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재는 사회각계 인사, 축제전문가, 무예 전문가등 100여 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9일 고궁갤러리에서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1일 개소식에는 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재, 박범인 금산군수, 김복만 충청남도의회 부의장, 이종만 추진위원장, 송영천 금산군의회 행정복지위원장, 김기윤 금산군 의회경제산업위원장, 오응준 한·중·일친선교류협회 이사장, 박상도 충효중앙연수원장 ,김성구 홍보단장, 박성규 전)제1야전군사령관(예비역 육군대장), 조연환 전 산림청장, 김창수 전)국회의원 등 내외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종만 추진위원장은 개회선언에서 “국제무예올림피드는 평화의 섬, 괌에서 시작하여 올해에는 한국방문의 해 행사로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중에 열린다.”며 “대회 준비를 위해 관련 기관과 단체 모두가 협심해 성공적 축제 한마당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범인 대회장(금산군수)은 “금산은 고려인삼의 종주도시이자 생명의 고향 건강도시로 인삼을 통해 세계 속의 금산으로 나가고자 한다”며 “오는 10월 개최하는 금산세계인삼축제 기간 중에 국제무예올림피아드가 열릴 예정으로 그 준비를 위한 추진위원회 사무소 개소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임진왜란 때 조헌 선생이 이끄는 의병과 영규대사가 주축이 된 승병이 왜군과 멘주먹으로 혈전을 벌여 순절하여 칠백의총이 세워진 호국 성지 금산에서 충효사상을 바탕으로 한 세계무예올림피아드를 개최하는 것은 지역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김복만 명예추진위원장(충남도의회 제1부의장)은 “이번에 인삼의 고장, 충절의 고장 금산에서 열리는 국제무예올림피아드는 예산도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되고 있다. 자치단체와 의회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실정으로 내년 예산도 2억~3억 원 정도 증액해 지속적으로 금산을 국제도시로 자리매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는 축제가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를 총괄하는 오노균 국제무예올림피아드 총재는 환영사에서 “이번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는 일반적인 스포츠체육행사가 아니다. 인근 무주 태권도원을 방문하는 년 7만 5천여 명의 외국 수련생과 세계태권도 212개 회원국에 ‘종주국태권도투어리즘’의 계기를 마련하는것이다. 금산세계인삼축제와 함께 인삼을 홍보하고, 365일 금산을 방문하게 하는 동기를 제공해 금산을 세계화 하는데 보태이 되고자 하는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는 사단법인 국제무예올림피아드가 주최하고, 금산군, 충청남도, 한중일국제교류협회, 세계태권도문화원,유원대학교,충무공이순신기념사업회등이 후원하여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간 금산실내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계 20여 개국에서 2000여 명의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할 예정이다.

2023 금산국제무예올림피아드 주요 일정은 ▲10월 13일 = 외국인 선수단 참가 등록. 국제연무대회. 실버태권도축제, 문화행사, 대표자 총회 ▲10월 14일 = 개회식, 국제품새 연무대회, 전통무예 시연, 환영 만찬 ▲10월 15일 = 격파 연무대회, 국제무예 퍼포먼스, 문화행사, 시상 및 폐회 ▲ 10월 16일 = 외국인 문화 및 체험행사(자유), 권법 국제무예 연수 등이다.

이날 개소식은 박태호 씨와 마리오 씨가 맡았으며 동시통역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심옥보 참사랑봉사단의 난타 공연, 이경철 보보스클럽의 오케스트라연주, 식후행사로 이태규 국기원 8단 사범의 위력 격파 시범 등이 이어져 분위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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