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현안 7개 사업, 특별교부세 20억·특별조정교부금 28억

계룡시(시장 이응우)는 시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0억원을, 충청남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28억원을 확보해 2023년 상반기에만 4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도 상반기 확보금액 21.5억원(특별교부세 9억, 12.5억)을 훨씬 뛰어넘는 성과로, 하반기에도 흔들림없이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시가 특별교부세로 예산을 확보한 사업은▴두마지구 비상공급망구축(계룡시 송수관로 복선화)(16억원) ▴생활안전 방범용 CCTV 구축(4억원) 등 2개사업이며, 특별조정교부금은▴국민체육센터건립(10억원)▴주거지주차장 조성(5억원) ▴계룡복합문화센터 건립(5억원)▴도시계획도로(중로3-41)확장공사(5억원) ▴뒷골근린공원(3억원)등 5개사업으로, 해당사업은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응우 시장은 “지난 5월 행정안전부 교부세과 방문 등 발로 뛰는 행정을 바탕으로 한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도 주요 현안사업을 위주로 정부예산을 적극 확보하여 시의 재정건전성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 재정여건은 재정자주도 70.3%로 도내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시 특성상 지방교부세 등 이전재원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내년부터 경기하락에 따른 보통교부세가 감소할 것을 대비하여 정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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