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지난 28일 관내 임업인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빛농업관에서 열린 ‘산림특화작물 육성방안 및 산림소득증대사업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군은 특색있는 고소득 임산물의 부재로 안정적 소득 창출이 어려움에 따라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창출 임산물을 발굴하고자 지난해 10월부터 ‘산림특화작물 발굴 및 육성방안 연구용역’을 추진해 5개 분야 11개 주요품목과 17개 부품목을 선정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연구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산림특화작물 발굴품목 설명 △타지역 육성사례 분석 △특화작물 재배방법 △특화작물과 연계한 산림소득분야 신청방법 등을 임업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양을 대표할 산림특화작물을 육성·보급하기 위한 재배 기술 상시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라며, “임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민선 8기 제1 공약인 모두 다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산림소득 보조사업 예산을 작년 대비 25%인 2억 6천만 원을 상향 편성하며 산림소득 증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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