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판암4단지 <생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7월 7일 오후 6:00~8:30 마을문화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이강산 다큐작가 초청강연이 판암동 주민을 상대로 실시할 예정이다.
생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제14회 인문학 특강은 ‘N마을 인문학’을 주제로 , 이강산 다큐작가의 “공존과 상생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초청 특강과 앙상블 연주, 체험부스 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강산 다큐작가는 30여 년째 지속하고 있는 철거재개발 다큐멘터리 사진과 전통여인숙 다큐멘터리 사진으로 널리 알려진 지역 다큐멘터리사진가로서, 휴먼다큐 사진집 『여인숙』(눈빛, 2021)으로 국내‘2021 온빛사진상’을 수상했으며 2022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제사진상(2022BIFA)의 ‘Book-Documentary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강산 다큐작가는 전국의 전통여인숙 80여 곳을 취재, 촬영하였으며, 최근 대전역 주변의 철거 예정지 여인숙 1평짜리 달방에서 2년 가까이 직접 생활하며 여인숙, 쪽방촌 달방 사람들의 ‘실존의 진실’을 담아왔다. 그 한편 달방 사람들에 대한 후원 봉사를 현재까지 지속하고 있다.
국내외 다큐멘터리 사진상 수상 소식과 여인숙 달방 주민의 후원 봉사 사실이 알려지면서 연합뉴스, 한겨레신문, KBS 대전 방송, 대전 MBC, 대전일보 등 취재 보도가 이어졌다.
이강산 다큐작가는 “공존과 상생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하여 강연하는데, 100여 점의 다큐멘터리 사진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생명의 가치를 환기하고 공존과 상생의 방법을 모색’하는 방안을 주민들에게 전해 줄 것이며, 이런 주제의 강의를 계속 이어 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강의 일정 및 장소]
*일정 : 2023. 7. 7(금) 오후 6:00~8:30
*장소 : 대전시 동구 판암동 생명종합사회복지관 3층 풀플
[이강산 작가의 프로필]
o 1958년 충남 금산 출생
o 1989년 『실천문학』으로 등단
o‘2021 온빛사진상’ 수상
o‘2022 부다페스트 국제사진상(2022 BIFA)’수상(Book-Documentary 부문-다큐사진집 『여인숙』)
o 한국작가회의, 온빛다큐멘터리 회원
o 휴먼다큐흑백사진 개인전 6회 개최
o 휴먼다큐흑백사진집 『여인숙』, 『집-지상의 방 한 칸』
o 흑백명상사진시집 『섬, 육지의』
o 시집 『하모니카를 찾아서』, 『모항母港』, 『물속의 발자국』, 『세상
의 아름다운 풍경』
o 장편소설 『나비의 방』, 소설집 『황금비늘』, 『아버지의 초상肖像』
ㅇ e-mail : lks5929@hanmail.net/강의 문의: 이강산 010-8638-8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