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는 신종·복합 재난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드론테러에 의한 재난대응 합동훈련’을 시행했다고 27일(화) 밝혔다.

이날 훈련은 철도 이용객이 많이 이용하는 부산역에서 드론테러(폭발물)로 ITX열차와 선로가 파괴된 상황과 열차 내에 테러범에 의한 인질극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테러진압·사상자 구호조치와 철도시설물 복구 등 종합 재난대응훈련을 진행하였다.

이번 훈련은 국가철도공단을 비롯하여 국가정보원, 한국철도공사, 육군제53사단, 경찰서, 소방서 등 10개 유관기관과 시민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국가철도공단 영남본부장(김공수)은 “앞으로도 재난훈련을 통한 위기관리 역량향상에 주력할 것이며 신종 및 복합재난에 대해서도 선제적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