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질환자 대상 5주간 진행, 이론과 실습 병행교육을 통한 효과 극대화

계룡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적절한 관리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실시한 ‘똑똑한 고혈압, 당뇨교실’을 지난 23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환자 및 고혈압, 당뇨 발생의 선행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5주간 진행했으며, ▴고혈압, 당뇨병 질환 바로알기 ▴자가 혈압‧혈당측정법 실습 ▴만성질환 예방 식단 차리기 ▴운동처방과 실습 ▴저염,저당 식이체험 ▴만성질환 합병증 관리 등 질병 관리를 위한 이론과 생활 속 실천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 연령대는 3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했으며, 단순한 이론 전달 위주의 교육이 아닌 실제 사례와 실습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고혈압‧당뇨교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질환에 대해 바로 알고 제대로 관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했다”며, “배운대로 식습관, 운동 등을 성실히 실천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과 당뇨 관련 질환자는 운동, 식습관 등의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질환의 악화를 예방하고 합병증 발생률을 낮출 수 있다”며, “적절하고 올바른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을 알리는 교육프로그램을 알차게 계획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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