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다음 달 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등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과 고용기업에 4년간 최대 2천만 원(청년 1,500, 기업 50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천시에 소재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 기업과 기업에서 정규직으로 근무하고 있는 만 18세~39세 이하 1~4년 차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청년 근로자 16명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업자등록증, 기업평가서 등 신청서류를 갖춰, 순천시청 청년정책과(061-749-5759)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시는 관내 23개 중소기업과 청년 근로자 54명에게 1분기 지원금 6천 2백만 원을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장기근속 유도에 기여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임금을 보장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이번 사업에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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