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회장 서옥기)는 지난 21일(수) 제20기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 인권 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에 대한 동영상 시청 후, 주제토론과 설문지 작성, 기타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주제토론은 옥한성 국민소통분과 위원장이 진행했으며 △북한 주민 인권개선과 인권증진을 위한 정책 △북한주민 인권보호와 개선을 위한 노력 △북한 인권 실상에 대한 홍보 등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서옥기 협의회장은 “임명장을 받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기 마지막 정기회의를 개최하게 됐다”며 “민주평화통일을 위한 자문위원의 노력으로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드리고 임기를 다하는 마지막까지 적극적인 참여와 독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주순선 부시장은 “현재 통일정세는 답보상태이지만 우리 국민이 통일에 대한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통일 정책활동을 열정적으로 펼쳐오신 덕분이다”며 “2년간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평화통일 분위기 확산과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성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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