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장산면과 목포시 북항동 자생조직연합회는 지난 2022년 12월 9일 도·농 상생발전을 위한 자생조직연합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25일에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장산면 양파 농가를 방문하여 5,746㎡ 면적의 양파 수확을 돕고 장산면 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목포시 특산품, 양곡류를 전달하는 등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번 6월 20일에는 관내 미용실이 부족한 장산면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를 위해 장산면을 다시 방문하여 약 30여명의 어르신들께 이미용 봉사를 완료하였으며 봉사를 진행하는 동안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고 안부를 확인하며 서로에게 따뜻한 추억을 남겼다.

목포시 북항동 김광미 동장은 “장산면의 고향같이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목포와 신안, 북항동과 장산면은 하나라는 공감대 형성에 진심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용수 장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장산면과 목포시 북항동이 언제든지 서로의 기쁨과 힘듦을 나눌 수 있는 이웃이 되어 기쁜 마음이다.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서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