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 광주청년드림수당 및 활동지원사업’ 2기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대상은 광주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9~39세의 최종학력 졸업(중퇴·제적·수료)자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내 구직활동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학생, 휴학생 및 졸업예정자는 제외) 추가 모집인원은 130명이다.

신청은 20일부터 29일까지 광주청년드림수당 공식사이트(http://dream2030.co.kr)를 통해 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원 신청자의 가구 소득, 미취업기간, 구직활동계획서를 심사해 최종 선발한다.

추가로 선정된 구직청년에 대해서는 7월부터 5개월간 총 250만원의 드림수당을 지원한다. 또 취업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구직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선정결과는 7월 초 광주시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된다. 2기 참여자는 이후 개최되는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하고 청년드림수당 지급을 위한 클린카드를 발급 바당야 한다.

김동현 청년정책관은 “고용시장 침체와 취업준비기간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이 드림수당 사업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청년들의 욕구와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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