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에서는 3년전 진안사랑장학재단과 탑사 갑룡장학회에서 협약식을 가진 후 3회째 사랑의 동전과 장학금 일천만원을 전달하는 뜻있는 장학금을 진안군에 전달하였다.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이사장 진성스님, 마이산 탑사 주지)가 진안지역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일천만원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하면서 마이산탑사 붓다봉사단(단장 이재현)은 신도들이 1년동안 모아온 사랑의 돼지 저금통 50개를 함께 전달했다.

6월 15일 진안군청(군수 전춘성) 2층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진안사랑장학회인재양성 장학금 전달식에는 갑룡장학회 이사장 진성 스님, 총무 정원스님, 정진스님, 전춘성 진안군수, 문화관광체육과 정상식 과장, 행정지원과 정상화 과장, 붓다봉사단 이재현 단장, 신도회 윤복길 회장, 남상준 전북문화관광연구소장, 김도은 전주소년보호 어머니회위원장, 정해자 전주소년보호어머니회 지원단장, 박성균 교정봉사단장, 천순희 탑밴드 음악봉사단장, 군부대 지원봉사단 변상경 단장, 조직관리 윤금상 단장을 비롯한 불자임원 및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갑룡장학회에서 전달한 장학금은 2021년 진안사랑장학회(이사장 전춘성)와 마이산탑사가 2021년부터 5년간 매년 1000만원씩 총 5000만원장학금을 전달하기로 한 협약에 따라 3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 진성 스님은"마이산 탑사갑룡장학회에서 후원하고 있는 장학금이 지역 인재 육성의 초석이 되기 바란다” 며 “작은 동전 한 잎이지만 작은 정성이 모여 진안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장학생들에게 전달 된다고 하니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님은 또 "여러분들께서 정성스럽게 모은 장학금이 지역의 인재들에게 잘 전달되서 뜻깊게 사용되기 바란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장학금을 기부 할 수 있어 기쁘고 올해 3년째지만 지속적으로 장학금이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사랑장학재단 이사장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오랜기간 장학사업을 펼치는 진성스님과 불자님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후원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진안의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더 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붓다봉사단장은 "오늘 장학금과 저금통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전달하는 것을 계기로 진안출신 인재들이 숲처럼 울창하게 자라기를 기대한다" 며"진안의 많은 사람들이 서로 돕고 보살피는 멋지고 행복한 고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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