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활동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굴⋅육성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청년공동체별 과업수행비와 팀간 교류소통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행사비가 지원된다.

앞서 담양군은 4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5개 팀 30명을 선정했다.

지난 9일 열린 발대식에서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의 추진 방향과 보조금의 적정 집행에 대해 안내한 후 팀별 긴밀한 소통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청년공동체 5개 팀은 △드론 축구 교육 및 대회 지원 △담양의 목소리를 담은 간행물 출간 △환경 정화 활동 △취⋅창업 특강 및 4차산업 교육 △버스킹⋅일일 다방 △담양 주요 관광지 런닝크루⋅엽서 제작 사업을 추진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대도시로 유출되는 청년인구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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