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4일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공동 주관해 담양군 안전보안관과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생 300여 명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

행정안전부에서는 민관 협업으로 안전 체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찾아가 분야별 안전 체험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군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체험교실은 △교통안전 △재난생활안전 △식품안전 △지진대피 △화재대피 △가스안전 △전기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행사를 함께한 담양군 안전보안관은 평소 4대 불법 주․정차 위반과 안전 위해요소 신고 활동, 민·관 합동 안전 점검 등에 참여하며 안전한 담양군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체험교실을 통해 교통, 화재, 재난 상황 등에서 대처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체험 교육 참여 기회를 마련해 위기가 닥쳤을 때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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