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최근 한달 이상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으로 영농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도산면 일원에는 단무지 무 파종이 한창이다.

단무지 무 재배는 도산면 온혜리와 원천리, 단천리, 토계리 등 100㏊ 이상 재배되고 있다. 단무지 무청은 도산무청영농조합법인 등에서 겨울철 농한기를 활용한 틈새사업으로 무청시레기를 생산해 또다른 소득원이 되고 있다.

최근 불볕더위와 함께 가뭄이 지속되면서 파종된 단무지 무 밭에는 스프링 쿨러를 이용하여 관수작업과 함께 막바지 파종작업이 한창이다. 도산면 일원의 단무지무는 최근 대규모 재배 농가가 늘어나면서 대부분 기계화가 이루어져 있다.

트랙터에 달린 파종기를 이용하여 배토작업(골 짓기 작업)과 동시에 파종이 이루어 지고 있다. 이미 파종된 농가의 밭에는 벌써 파랗게 싹이 올라온 모습이 보인다.
파종된 단무지무는 11월초부터 수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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