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북광주농협 구상봉 조합장 및 임직원 30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

북광주농협은 조합원들이 수북면, 대전면, 봉산면을 비롯한 담양 곳곳과 관계를 맺고 있어 담양과의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구상봉 조합장은 “좋은 기회로 담양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정착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를 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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