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8일과 9일 읍·면 신규 복지공무원 포함 24명을 대상으로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전산 교육을 진행했다.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이음)은 정부 각 부처에 분산된 복지사업 정보와 지원 대상자의 정보를 개인별·가구별로 통합해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복지상담에서부터 복지급여 및 서비스 신청 등 사회보장 업무를 행복이음으로 수행하고 있다.

노인이 많은 담양군의 경우 더 많은 군민이 복지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초기상담을 통한 다양한 욕구 파악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읍·면 직원들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교육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의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민원인의 복지 욕구를 상담으로 파악하고, 공공서비스 신청은 물론 사례관리 연계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일련의 과정을 전산 입력하는 과정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복지업무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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