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서비스 제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 시행한다.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여성농어업인에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복지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각종 문화, 스포츠, 여행, 음식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군비를 추가해 지원금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추가 지급하고 지원 연령도 현재 75세에서 80세까지 확대해 여성농업인의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달 14일까지 읍면을 통해 추가 접수를 시행하고 8월경 무기명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며,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번기 가사부담 경감과 영농 집중을 위한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군비를 추가해 연 1회 지원에서 봄, 가을 각 1회로 확대 시행하며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많은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며 “농업과 일상생활에 지친 여성농업인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이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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