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덕건 가수 최훈식 군수]
[사진= 왼쪽부터 김덕건 가수 최훈식 군수]

 

트로트 가수 김덕건이 지난 2일 장수군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장수군 발전을 응원했다.

김덕건 씨는 전북 진안군 출생으로 전북, 광주, 전남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평소 무료봉사와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지난해 장수군 애향교육진흥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장수군에 기탁했다.

 

김덕건 씨는 “장수와는 인연이 많아 자주 방문했었고 평소 장수군이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장수군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은 홍보를 하겠다”고 전했다.

최훈식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신 김덕건 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수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물을 답례로 받는 제도로, 개인은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 세액공제를,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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