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대법회 및 제15회 옥천 대성사 산사음악회가 5월 27일(음력 4월 8일) 대성사 특설도량에서 봉행되었다.

‘김웅(산내들 대표)’의 청아한 듯 구성진 대금 연주와 한국불교문화예술협회장(The울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이윤진’의 섬세한 관음무는 중생을 향한 무량한 자비와 지혜의 삶을 보여주듯 신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봉축 대법회는 주지 혜철스님의 봉축사, 김영환 충청북도도지사(유기용 전 청주교도소소장), 윤건영 충북교육감(최복현 창리초병설유치원 원감), 박덕흠 국회의원(김일환 전 옥천교육장), 주호영 정각회 회장(김영미 시인 & 교수)등의 봉축사를 대독하였으며, 황규철 옥천군수와 박한범 옥천군의장, 유정현 옥천문화원장이 봉축사를 하였다.

혜철스님은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을 주제로 법문하였으며, 건강하고 오늘이 가장 행복하길 당부하였다.

2부 대성사 산사음악회는 최은혜(그려안그려 최은혜TV) 노래강사의 신명 난 노래자랑과 옥천군 문화예술창작공연 옥천 G월드(대표 김욱성)의 꽃보다밴드, 테너 윤우진, KBS 인간극장 출연 데이비드 외 다문화 가족들이 출현하였다.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대법회 및 제15회 대성사 산사음악회는 500여 명의 사부대중이 함께했다. 이날 옥천군 문화관광과에서는 타지에서 대성사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홍보하여 150여 명이 발급받았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발급받은 QR코드를 활용해 해당 지역 관광지 입장료 등을 할인받는 제도로, 현재 장령산휴양림, 전통문화체험관, 수생식물학습원 외에 화인산림욕장과 공방·체험장 5곳과 음식점·카페 6곳에서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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