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누리집 내 ‘산업안전보건 제안 게시판’ 운영…
각급 학교 및 기관에서는 건의함, 작업전 안전미팅 활동 수시 추진...
위험요인 발굴사항은 안전보건 정책에 적극 반영‧개선 방침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현장의 잠재된 유해‧위험요인을 사전 발굴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산업안전ㆍ보건에 관한 교직원 의견청취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교육청 누리집 내 ‘산업안전보건 제안 게시판’을 운영하여 ▲청소관리 ▲급식관리 ▲시설관리 ▲통학차량 지도ㆍ관리 ▲행정사무 분야 등에 관련된 의견을 제안받고, 반기별 공문 시행 등을 통하여 교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또한 각급 학교와 기관에서는 건의함 운영, 주기적인 회의, 작업 전 안전미팅 활동(TBM:Tool Box Meeting) 등 자체 절차를 마련하여 의견 청취를 수시로 추진하도록 했다.

의견 청취를 통해 발굴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안전보건 정책에 반영하여 개선하고, 도내 학교와 교육기관에 아차사고 및 위험요인 등을 공유함으로써 유사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성인성 안전총괄과장은 “학교 내 교직원이 안전보건 확보에 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반영ㆍ개선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