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23.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부산박물관, 한국도로공사 업무협약 체결… 전시를 위한 실물자료 제공, 공동홍보 및 학술교류 등 교류기획전 성공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 약속
- 오는 10월 경부고속도로 주제로 교류기획전 개최,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부산 중심으로 조명

부산박물관은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어제(23일) 한국도로공사 본사(김천)에서 2023년 부산박물관 교류기획전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경부고속도로, 부산으로 향하다> 교류기획전을 성공리에 개최하기 위한 상호 교류를 목적으로 체결됐다.

부산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1970년대 경부고속도로 건설의 중요성, 국토의 대동맥 건설을 통한 사회경제적 파급효과, 부산의 세부 교통망 확충으로 인한 경제생활 및 여가문화의 변화 등을 두루 살펴보면서 향후 부산의 새로운 미래비전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협약이 체결됨으로써 ▲부산박물관은 전시회 개최, 도록 발간 등 전시 관련 실무를 맡고, ▲한국도로공사는 경부고속도로 등 관련 전시를 위한 실물자료 및 영상, 사진 자료 등을 제공한다. 또한 관련 주제에 대한 공동홍보 및 학술교류를 통해 시민 모두에게 다가설 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긴밀하게 교류할 계획이다.

정은우 부산박물관장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경부고속도로 관련 한국도로공사 소장 실물 자료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반기 부산박물관의 교류기획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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