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성숙 요셉피나 수녀)가 개최한 “우리 다 함께 가보자 go~” 가족축제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3일 제14회 건강가정의 날을 맞아 삼학도 공원에서 개최된 가족축제는 해군 3함대사령부 군악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용해동 엄마들로 구성된 드림에어로빅 공연, 느티나무 지역아동센터 난타공연, 매직 벌륜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부스가 진행되었다.

특히 체험부스는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18개 유관기관이 함께했다.

최성숙 센터장은 “한 가족, 한 가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목포시가족센터에서 다양한 가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모든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현재 목포시 가족센터는 시에 거주하는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역량 강화, 아이돌봄서비스, 다문화 가족관계 향상 및 자녀 성장 지원, 가족 상담, 한국어교육, 부모교육 등 전문적인 가족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가족의 안정성 강화 및 가족관계 증진에 기여하고, 다문화 가족의 한국 사회 조기 적응 및 사회·경제 자립 지원을 도모하면서 보편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통해 가족친화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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