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군민중심의 새로운 미래증평을 만들기 위해 공공부문 일하는 방식 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혁신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한 업무절차 개선, 행정협업 등을 각 분야별로 별도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하였다.

그러나, 인구 구조변화,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전환 가속 등 급변하는 사회적 여건을 감안하여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통합하여 운영하기로 하였다.

종합계획에는 ‘일 잘하고 신뢰받는 군정 실현’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일하는 방식 개선 전담조직 구성과 혁신책임관 지정·운영, 회의 및 업무보고 방식 개선, 백지장 맞들기를 통한 협업행정 지원 등 6개의 중점과제를 선정하였다.

특히, 올해 민선 6기 2년 차로 접어들면서 군정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각 부서 간의 소통과 공감을 통한 협업이 일상이 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를 위해 기획예산과에서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운영 중인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운영 시 주민참여예산제, 인구증가 시책,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안내 등 타 부서에 운영 중인 제도를 함께 홍보할 방침이다.

이러한 협업행정이 추진될 경우 기업은 대관업무 부담이 경감되고 다양한 혜택이 포함된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영 군수는 “공직사회 내에서 혁신적인 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고, 군민 중심의 더큰 증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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