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의회는 지난 15일부터 제184회 임시회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환경보전특별위원회(위원장 홍종숙, 이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 16일과 17일 양일간 현지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별위원회에서는 관내 기업체와 대규모 건설공사장 등 총 8곳을 방문하여 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폐기물 배출의 적정성, 개선명령 이행 여부 등 환경오염 물질 배출관리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 및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종숙 위원장은 “군민의 건강이나 환경에 관한 위해를 예방하고 대기·수질 환경을 적정하고 지속가능하게 관리·보전하여, 우리 군의 정주여건 및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현지점검에 만전을 기했다”며 “현재 우리 지역 구제역 발생 상황을 고려하여, 대상지를 필요 최소한의 범위에서 선정하고 감염병 대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활동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현지점검에 대한 결과보고서는 오는 1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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