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살림·소셜캠퍼스 온 광주 입주기업은 1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송정역 관광객 및 일반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5월의 주먹밥 나눔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셜캠퍼스 온 광주 입주기업 클럽 ‘심봉사 온봉사’를 중심으로 수페그린협동조합 외 41개의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단체 및 개인이 참여하였다.

나눔과 이음을 실천하기 위해 소셜캠퍼스온 광주 입주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의 순수한 기부활동 준비하였으며 40개소 이상의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것에 의의가 있다.

또한 ‘소셜캠퍼스 온 광주(4~6층)’, ‘송정꼬부랑동화마을’, ‘들樂날樂(도산동 자원봉사캠프)’ 송정역 인근 5곳에서 스탬프 투어 및 SNS 이벤트 등을 통해 선물과 자원봉사시간 인정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참여를 제고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론 오매나 캐릭터 주먹밥 만들기, 2023년 오매나 패브릭 달력, 제로웨이트스&친환경 수공예품 체험 등을 진행하였다.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윤봉란 이사장은 “사회적경제의 가치는 광주의 5월 민주화 운동과 ‘나눔, 연대, 공동체’라는 점에서 맞닿아 있다.”라며 “광주의 5월의 정신을 알리기 위해 소셜캠퍼스 온 광주 입주기업 대표님들이 이 행사를 위해 모였다는 점에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4년간 주먹밥 행사를 진행해온 수페그린협동조합 조선주 대표는 “광주 여행객들이 처음 찾는 이곳, 송정역에서 사회적기업들의 가치와 맞는 5.18 주먹밥 나눔 행사를 함으로써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알릴 수 있어 뜻깊다“ 라고 전했다.

한편, 복권기금을 통해 조성된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광주는 초기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 운영·지원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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