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는 지난 16일 의장실에서 학계, 법조계 등 민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3년간 의회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군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함께 군의원의 윤리강령・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하여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같은 날 열린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제9대 전라남도의회 의원, 제4․5대 담양군의회 의원을 역임한 김동주 前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하였다.

최용만 의장은 “신뢰받는 담양군의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윤리성과 도덕성이 밑바탕이 되어야 한다”면서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자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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