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행복돌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6월부터 시간제보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간제보육이란 생후 6개월에서 36개월 미만의 영아들을 대상으로 지정된 제공기관에서 시간 단위로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서비스로 시간당 자부담 천원의 보육료로 월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2023년 5월 시간제보육 제공기관 공개모집을 거쳐 접수된 3개 보육시설에 대해 1차 서류심사 및 현장확인을 통한 2차 심사 결과 1개소(엔젤어린이집)가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선정되어 6월부터 아이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시간제보육반에는 별도 전담교사가 배치되어 독립된 보육실에서 교사 1인당 3명까지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희망하는 부모님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PC버전이나 모바일앱에서 회원가입 후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1661-9361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시간제보육은 부모의 병원 이용, 외출,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경우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돌봄서비스로 앞으로 확대,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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