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및 가족의 정서안정·신체적 건강과 태아와의 애착관계 향상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관내 등록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임산부 숲태교 힐링캠프’를 운영했다.

힐링캠프는 임산부 및 배우자의 정서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 태아와의 애착관계 향상을 위해 산림치유 협약기관인 국립장성숲체원에서 1박 2일간 진행됐다.

캠프에서는 부모-태아 애착 증진과 임부정서 안정 프로그램과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임산부 심신의 안정 및 신체기능향상, 부부친밀감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차 테라피 ▲자연물을 이용한 아기손수건 만들기 ▲라탄 전등갓 만들기 ▲편백 시계 만들기 ▲숲속 걷기 체험 ▲부부요가 및 명상 ▲가족스냅사진 촬영 등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하고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출산 전 검진, 산모신생아 건강서비스, 출산장려금 지원 등 여러 사업을 통해 저출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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