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산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송맹순)는 15일 면 노인복지회관에서 10여명의 회원과 함께 사랑의 열무김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열무김치 나눔활동은 봉산면 노인일자리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정성껏 기른 열무를 후원받아 진행했으며 따뜻한 봄을 맞아 취약계층 50가정에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봉산면 이음반찬’ 나눔 행사는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역 봉사단체들이 매달 순번을 정해 밑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고 있는 지역 특화사업이다.

송맹순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열무김치와 함께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도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과 기관․단체, 후원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적십자봉사회에서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온정 넘치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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