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유아교육 역량 강화와 놀이 중심 교육문화 조성을 위해 도내 20개 유치원(공립 15개원, 사립 5개원)을 교육과정과 연계한 '방과후 놀이 배움터'로 선정·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선정한 20개 유치원에 각 700만 원의 예산을 교부했으며 ▲신체놀이 ▲상상놀이 ▲협동놀이 등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놀이를 지원하고 이를 활용한 학부모 놀이 연수도 진행한다.

또한 ▲교육과정 현장 지원 자료 등을 연계·활용한 방과후 과정 모델 운영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간 소통 협력을 위한 학습공동체 운영 ▲학부모 대상 놀이중심 연수 추진 등 현장의 다양한 모델을 발굴하고 '방과후 놀이 배움터'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배움자리도 실시할 계획이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방과후 놀이 배움터 운영으로 놀이와 배움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부모의 방과후 과정 만족도를 높여 질 높은 유아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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