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고령 저소득 독거어르신 가정 20세대를 방문해 카네이션과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두유와 홍삼정, 꿀세트 등으로 만든 孝(효) 꾸러미와 바르게살기 협의회에서 후원한 카네이션 화분이다. 여천동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물품을 전달했다.

한옥천 위원장은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연로하신 어르신을 찾아뵙고 어버이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니 우리 동네가 훈훈해지는 것 같다”라며 “소외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복지안정망 역할을 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수남 여천동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해주신 협의회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모두가 행복한 여천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천동은 이번 행사 외에도 가정의 달을 맞아 자장면 무료나눔행사, 함께하는 맘 편한 어버이날행사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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