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이차전지 분야 산업 수요형 인력양성을 위해 도내 유관기관과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등 7개 기관은 미래 첨단산업으로 주목받는 이차전지 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27일 이차전지 산업 수요형 인력양성 협약을 체결하고, 이차전지 산업 발전에 뜻을 모았다.

이날 이차전지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협약식에는 △전라북도, △군장대학교, △전주비전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대한상공회의소 전북인력개발원, △전북테크노파크, △캠틱종합기술원 등 총 7개 기관이 함께했다.

7개 협약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의 강점을 살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목 개설 및 취업 연계활동 강화, 기업 수요 맞춤형 직무역량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학 내 이차전지 분야 과정 개발 등 차별화 전략을 마련하여 향후 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창석 전라북도 미래산업과장은 “전북은 미래먹거리로 손꼽히는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금번 협약기관 뿐만 아니라 도내 산·학·연·관이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 전북 이차전지 산업 및 전후방 기업 수요에 맞는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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