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학급 소규모 유치원 운영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통합유치원’을 3년간 시범 운영하여 전국 최초로 연령별 통합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충남형 소규모 통합유치원 정책의 이해 확대와 교육(지원)청 및 유치원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도내 유아교육 교육전문직원, 원장(감), 유치원 교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일(월) 천안교육지원청에서 정책토론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는 작년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정책토론회로 소규모 통합유치원 운영에 따른 효율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소규모 통합유치원 추진 경과 및 운영사례 발표(강경중앙초병설유치원 한경희 원감) ▲소규모 통합유치원 정책연구 및 운영 활성화 방안(공주대학교 이성희 교수) 발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후 지정토론으로는 ▲소규모 통합유치원과 유아교육 발전 방안 모색(천안성정유치원 김혜경 원장) ▲소규모 통합유치원에서의 교사의 역할(강경중앙초병설유치원 이현아 교사) ▲시범 운영 만족_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강경중앙초병설유치원 학부모 장성해) ▲공립유치원 학급배치 기준 안내(충남교육청 교육혁신과 박현서 주무관) 등이 이어졌으며, 자유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소규모 병설유치원의 교육여건 조성 지원을 위한 충남형 소규모 통합유치원이 현장에 잘 안착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다양한 충남 유아교육정책을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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